생애의 발견(한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 전해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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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생애의 발견(한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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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0회

본문


 
생애주기를 통해 바라보는 한국, 한국인!
당신의 삶은 안녕하십니까?

현재 한국인들의 생애경로를 통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각 세대별 삶을 살펴보는 『생애의 발견』. 수명은 늘어났지만 각 세대별 구성이 뚜렷이 달라지고 있는 현 사회는 청년기와 노년기는 점점 길어지고, 마음껏 뛰어놀 유년기와 ‘한창 일할 나이’는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느 세대 할 것 없이 고군분투 중인 그들의 삶을 살펴보고 있다.

본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성장과 자립>은 놀이와 운동이 사라진 유년기, 남남으로 단절되어가는 세대인 사춘기, 점수와 등수로만 평가받는 청소년기, 사회의 잉여인간이 되어버린 이십대, 미숙한 청년도 아닌 원숙한 장년도 아닌 끼인 세대인 삼십대까지 그들이 안고 살아가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들추기보다는 그 문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재의 삶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와 긍정적 사고를 갖도록 하고 있다.

2장 <남과 여>에서는 연애, 싱글, 결혼, 부부, 외도라는 5가지 주제를 통해 연애 감정의 모순들, 독신이 늘어나는 까닭, 축하는 쉬워도 축복은 어려운 남의 결혼, 그이의 본색이 드러날 때, <자유부인>에서 <바람난 가족>까지 외도영화로 살펴보는 한국 외도의 변화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3장 <양육과 노화>에서는 어머니, 아버지에서 중년 여성, 중년 남성으로 흘러가고 결국 노년의 삶을 사는 이들을 통해 ‘행복한 늙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던지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1962년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학으로 시야를 넓히면서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동체의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기독학생운동에도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석사 논문으로는 이러한 그의 생각이 잘 드러난 고(故) 제정구 의원이 도시 빈민들과 함께 경기도 시흥에 일궈낸 공동체 복음자리 마을을 현지 조사하여 1986년에 '철거민 정착 공동체의 형성과 유지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을 썼다. 그 후 일본 오사카 대학의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서울시대안교육센터 부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문화사회학, 남성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서울 YMCA' '녹색소비자연대' 등의 사회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사회를 보는 논리』, 『여백의 질서』『일본 대중 문화론』이 있고, 번역서로 『작은 인간』,『이런 마을에서 살고 싶다』, 『경계에서 말한다』, 『학교와 계급재생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