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학부모 입니다.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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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공부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의 범위는 그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가 범위가 되지만 수능은 모든 출판사의 교과서가 범위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만 집중한다고 해서 수능을 잘 볼 수는 없습니다.

문법은 출판사 별로 나오는 기본 개념에는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교과 진도에 맞추어 암기해야 할 부분들은 확실하게 해준다면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법과 작문 또한 기본개념의 차이는 없기 때문에 교과진도에 맞추어 기본 개념을 읶히고 문제를 풀어가는 적응력만 높여가면 문제가 없는 파트입니다.

가장 어려운 파트는 문학과 비문학(독서)입니다. 문학의 수능 범위는 각 출판사별로 나오는 모든 문학 작품입니다. 장르별 시대별 특징을 알아야 함은 물론이고 지문을 읽어가는 방법 또한 알아야 합니다. 특히 시의 경우는 지문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고 비교하는 형태가 문제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 출판사에서 나오는 모든 작품을 읽어보고 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설은 지문안에 나오는 등장인물간의 관계, 사건의 흐름, 국어적인 개념을 활용한 해석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며 지문파악 능력을 길러야 함과 동시에 중요작품을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자신의 배우는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에만 중점을 두지 말고 연관된 작품을 함께 파악하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비문학(독서)는 문학 작품이 아닌 일반 지문을 대상으로 지문을 국어적인 개념에 의해서 해석을 하고 추론을 하는 형태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비교, 대조, 인용 등 12가지의 문제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지문을 객관적이고 기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과 더불어 단어력(배경지식)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문학과 함께 가장 장기적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파트이며, 처음부터 문제를 많이 풀어가기 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해석과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으며 모르는 단어와 해석이 불분명한 단어는 정리하고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방학 동안에 고등국어를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은 문학과 비문학이며 중등문법에서 미약한 부분이 있다면 문법파트도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문학은 방학 동안에 무조건 작품을 많이 보는 것 보다는 시(운문),소설, 수필(산문) 등이 장르별 작품 해석의 특징과 시대별 중심 사항들을 미리 정리하면서 작품을 읽을 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항을 알고 작품 해석에 대한 기본기를 다져가야 합니다.  

비문학은 EBS나 모의 및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국어적인 개념을 활용하여 지문을 체계적으로 해석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단락별 중심단어의 추론, 단락별 연결 관계, 객관적 추론을 통해 문제를 푸는 방법 등 문제량이 집중하기 보다는 지문 하나하나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지문해석 능력을 길어주어야 합니다.

수린 학생이 현재까지 어느 정도 국어 학습을 하고 있었는지를 몰라 일반적인 부분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린 학생과 상의해서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시면 방문상담으로 좀더 자세한 컨설팅을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