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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이야기입니다.
현성학생에게 선생님을 배정할 때 초등학교 이후에는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다가 다시 시작을 하는 경우여서 저희도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보통 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할려고 해도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이렇게 하면 다른 학생들은 따라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고 기본적인 학습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서 매일 일정 분량을 학습하는 걸 힘들어 합니다.
더욱이 중학교 3학년이라면 그냥 밀어부치는 것 만으로는 학생을 따라 오게끔 할 수 없습니다.
해와야 하는 숙제를 않해오면 혼이 나기도 하고 매일 숙제를 제대로 했는지 선생님 한테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기도 하고, 선생님들 마다 어려가지 방법으로 학습 습관을 잡아 주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다음 세가지 입니다.
1.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무시를 하지 않는다.
2. 잘 한 점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3. 선생님 스스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생님하고 얘기를 나누어 보면 아직 현성이가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조금이 스스로가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분량의 진도를 나가지는 못하지만 겨울방학때 속도를 올리면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까지는 고등수학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 까지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진학까지 남은 8개월이라는 시간이 현성이 한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선생님이나 공부이야기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현성이에게 용기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