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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등록한 수지엄마입니다.
어제 두번째 수업을 했구요. 30대 후반이라고 하셔서 학생과 소통이 잘 될까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첫 수업때는 제가 일이 있어서 따로 말씀을 못 드렸었고, 어제 처음으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어봤습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사고에 입학 한 상태라 첫 중간고사 부터 좌절을 겪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번 중간 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크구요. 수학 이외의 다른 과목은 사교육을 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방향성이라도 잡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