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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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대통령 공부이야기 입시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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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한테 너무 휩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 아빠 직장하고도 가까워서 큰 마음을 먹고 이사를 결정했는데 다행이 새로 만난 친구들의 영향인지, 아니면 철이 들 때가 된 건지. 중학교 3학년 올라가기 전에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학원은 창피하니 과외를 시켜달라고 하더군요.
 부원장님이 오셨을 때 아이 수준이 너무 낮아서 저는 얼굴이 화끈거리고 있는데 아들 녀석이 하는 말이 "선생님 얼굴이 이쁘셨으면 좋겠어요"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오셨을 때 아이만 잘 따라주면 중학교 1,2학년 복습하면서 중3 선행까지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는 군말없이 하는 걸 보면 희망이 보입니다. 선생님 말로는 습득이 빠른 편이라고 하시는데, 워낙 바닥이었으니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아 있겠죠^^ 이번에 시작하는 국어 수업도 선생님이 아주 좋으신 분 같습니다. 앞으로 수학 선생님 만큼이나 속을 썩으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잘 이끌어 주시구요. 숙제 않해오면 그에 합당하는 댓가를 치룰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