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안녕하세요. 목동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의 엄마입니다.
대치동만큼은 아니겠지만 목동도 교육열이 치열한 곳이라서 여기 부모님들은 아이 조기유학을 보내기도 하고
방학이 되면 해외를 가거나 캠프같은 곳에 참여를 시키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극성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이라도 아이가 공부해서 나중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생각을 하게 되어서 수학과외와 영어과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공부에 크게 관심이 있는 아이는 아닌데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네요
그래서 영어로 독서하는거 어때라고 이야기해봤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영어과외를 먼저 신청하게 되었네요.
수학이 그렇게 수포자가 많다고 하길래 일주일 뒤에 수학도 같이 신청하게 되었네요
당연히 선생님은 다르구요 시간대도 다르게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달정도 했는데, 입시 준비하는게 아니라 공부습관 다지는 시기라서 힘들게 시키지는 않고있어요.
아이가 다른곳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집에서 집중을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과외가 좋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도 성격 무난하고 아이랑 잘 맞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과외 경력이 있다고 해서 더욱 마음에 들구요
아이가 까다로운편은 아닌데 낯가림이 좀 있었거든요. 처음에 오고나서 거의 바로 친해질 수 있어서 아이도 선생님 엄청 편해하네요.
선생님을 좋아하면 아이들이 그 과목 좋아하게 되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이라서 크게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밝게 수업 받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선생님 두분 다 친절하시구요, 아이도 잘 다루시는 것 같아요. 근데 아이가 영어과목을 좀 더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