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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1 학생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아이가 운동을 배우고 싶어해서 태권도를 배우도록 했는데
또래 친구들이 흩어지고 중학생이 되다보니 다른걸 하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운동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친구인터라^^
사실 아이가 초등학생 때 배운거라고는 방과후 때 했던 것들 밖에 없네요.
그 외에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스포츠만 배우게 했구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 학년제,학기제로 시험이 없다고 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입시경쟁은 초중학생 가리지 않기 때문에
공부 미리 해둔 친구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아이는 요즘에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과외로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고 특목고를 간다던가하는 꿈은 전혀 없기 때문에... 지금 기초 제대로 다져서 고등학교 때
좀 수월하게 대입 준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현재는 뭐가 되고싶다하는 꿈이 크게 있진 않지만 혹시 미래에 자신의 성적이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하는 염려에 과외를 신청했습니다. 지금 신청한 과외는 수학이고 지금 한달정도 된 것 같네요.
과외는 뭐 1:1이고 선생님도 경력이 풍부해서 그런지 잘 다루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이대로만 선생님과 즐겁게 지내면서 공부욕심도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습관을 들이는게 목표라서.. 수학 과목 계산이 느린데 그래도 무난하게 잘 따라간다고 하더라고요~
공부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