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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시를 지원하고 정시에도 지원할 예정인데요
작년에 아쉽게도 원하는 학교에 떨어지게 되어서 이번에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주변에 재수 여러번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좀 불안하긴 했었는데
그래도 제 패턴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과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막경쟁하면서 공부하는게 맞지않아서 과외로 오로지 '나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공부했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스마트폰도 없애고 진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느낌은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이번에 원하는 학교는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들뜨네요.
수시 도전하고 정시도 도전할 예정인데 수능이 관건이라서 저는 수능공부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구요
지금 한달정도 남아서 조금 떨리긴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요즘에 감기 안걸리려고 쌀쌀할 때 잘 안나가고 ㅋㅋ 열심히 실내 습도 조절해가면서 공부 중입니다.
독감 걸리면 안되니깐 독감주사까지 맞았고...
과외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독학은 힘들고 과외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학원이 아닌 과외를 선택하게 되었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결과 발표나면 선생님께 연락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