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시기에 가장 중요한 이 것은? > 초등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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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이야기 공부연구실에서 포스팅 할 주제는 초등 시기에 공부보다 중요한 감정 조절 능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공부마스터에게 학습상담을 하시는 부모님중에는 최근 학교에서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 학교 폭력 등의 문제로 학습에 방해가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한 여러 가지 고민들을 이야기 하시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더구나 2014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에서 무려 17/3%가 상담 관리가 필요한 관심군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좀 심각한 상황인것은 확실합니다.

 

 

공부와의 경쟁 등 온갖 스트레스에 노출된 요즘 아이들. 정작 자기 감정을 인정하거나 표현하는 방법은 매우 서툴다고 합니다.

 

공부이야기 공부연구실 연구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초등 시기에 자녀의 정서적 안정, 감정 조절 능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연구자료를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초등 시기에 감정 코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늘 불안해하고, 속내는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공부이야기 공부연구실 학습심리 관계자는 " 요즘 아이들은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대체로 떨어진다.

이런 능력은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배우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공부와 경쟁 등 온갖 스트레스에 억눌려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합니다.

 

감정을 잘 관리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요즘처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갖가지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아이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조절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감정 코칭은 워싱턴주립대학 심리학 교수인 존 카트맨 박사가 소개한 개념으로 유명한데요.

 

감정 코칭의 시작은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자녀가 잘못해서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났다는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말투에는 감정을 싣지 않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 또 자녀에게 격한 감정을 보이거나 실수했다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합니다.

 

부모의 이런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레 감정 조절 능력이나 감정 표현 방법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감정뿐만 아니라 화, 슬픔, 두려움, 공포 등의 감정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몸에 배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가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면 하루동안 감정 일지를 써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 감정을 유발한 상황이나 장면, 감정의 정도 등을 기록하게 하면 평소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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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감정을 훈련하는 감정 코칭 5단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감정을 잘 다룰 줄 아는 아이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를 키우기 위한 감정코칭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다섯 단계의 감정 코칭법을 지금 부터 소개합니다.

한번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단계 아이의 감 알아차리기

 

아이가 보이는 감정의 변화를 알아차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다면 그 속에 숨은 감정을 포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물어볼 때도 " 지금 화났어?" 와 같이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때?"와 같이 열린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 코칭은 아이가 감정을 보일 때 해야 합니다.

아이가 화가 났거나 감정이 격하다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아 코칭하기가 아주 좋은 타이밍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단계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아이의 감정이 짐작되더라도 아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경청해야 합니다.

'왜' 라는 질문보다 '무엇' '어떻게' 로 접근하고, 아이가 하는 말을 반복하거나 맞장구를 쳐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런 감정을 표현하도록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 해결하게 하기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 주되,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을 받아줘서는 안 됩니다.

즉 행동의 한계를 정해 아이가 그 안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을 찾게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마을을 열게 하는 학년별 감정 코칭법

 

초등 1~2학년과 5~6학년은 이성적. 정서적 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기에 따라 적절한 감정 코칭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초등 1~2학년은 본격적으로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관심 받고 칭찬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부모가 충분한 관심과 칭찬만 해준다면 아이의 마음을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초등 3~4학년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기입니다.

 

친구들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친구를 골라서 사귀기 시작합니다.

또 선생님이나 부모의 꾸중을 듣는 것을 싫어하는 때이므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 5~6학년은 반항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어른과 아이 사이에 끼어 감정의 기복이 크고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섣불리 조언하거나 판단하기보다는 아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등학생 여러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초등학생 학부모님들 께서는 초등 공부에 앞서

학습에 방해가 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음을 알고 계실 겁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러한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학습에 매진해야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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